〔앵커〕

생활불교 지장기도 참회도량 대전 보문산 형통사가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을 증명법사로 불자들의 새로운 기도처가 될 지장보살상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점안법회 현장을 이경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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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전 형통사 야외무대에서 주지 형진스님을 비롯한  불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지장보살상 점안법회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한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을 증명법사로 새로운 기도처가 될 지장보살상 불사의 회향을 축하하고 참 불자의 길을 서원하고 있습니다. 

혜총스님/ 부산 감로사 주지(전 조계종 포교원장) 
(병고액난을 없애주시고 힘든 영혼들을 극락세계로 천도하는 형진스님이 이렇게 지장보살님을 형통사에 나투게 된 것은 여러분의 병고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그 병고액난을 다 형통사에 와서 치료해 주시라고....)

형통사는 새롭게 건립된 1층 법당의 지붕위에 지난 7월부터 황등석으로 된 높이 4m 50cm 규모의 지장보살상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장보살님의 자비로움으로 더욱 평안한 삶의 길목에 안착하기를 발원한 겁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불자들을 위해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앞으로도 우리 형통사가 대전시민들, 더 나가서는 전국에 있는 많은 불자들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난 2001년 2월 서구 변동에 포교원을 개설한 형통사는 2006년 보문산 자락인 지금의 위치로 자리를 옮겨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기 위해 법당을 찾는 많은 불자들에게 365일 24시간 문을 열어두는 생활불교 지장기도 참회도량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이날 지장보살상 점안법회는 BTN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동참한 불자들의 환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인철․이현준/ 형통사 신도 
(평소에 유튜브를 즐겨보고 있어요. BTN 유튜브를 즐겨보고 있는데, 유튜브로 생중계가 되고 있는 지장보살님 점안법회를 보게 되니까 너무 가슴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100만 방송포교사 BTN붓다회와 함께한 대전 형통사 지장보살상 점안법회는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를 통해 오는 11월 26일 낮 12시와 29일 저녁 9시, 12월 1일 저녁 10시30분 방송됩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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