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테디셀러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300가지〉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는데요, 불교음악의 원류를 찾아 떠난 순례를 엮은 책과 부처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도 연말연시를 맞는 불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한 불서, 이효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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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일반인들도 부처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도록 경전의 주요 구절을 한 곳에 정리한 책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300가지>.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기존 책에서 내용을 추가ㆍ변경하고 순서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책은 크게 ‘인생, 수행, 진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부처님 말씀을 전합니다.

1장에서는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을 위해 유의해야할 점을 소개합니다.

2장에서는 삶이라는 수행처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전합니다.

3장에서는 괴로움이라는 바다를 건너 지혜에 도달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불교음악의 원류는 무엇일까?

그 물음에서 시작해 세계 각국의 불교 음악을 찾아 순례를 떠난 작가가 있습니다.

윤소희 작가는 <세계 불교음악 순례>에서 여러 나라의 불교음악의 특징과 의미 등을 현지 환경과 접목해 풀어냅니다.

불교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인 ‘종’을 국가별로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해 각국의 토착문화와 불교음악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소개합니다.

작가는 불교음악이란 곧 부처님 지혜를 나타내는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명상음악과 치유음악으로서 불교음악의 미래를 조명합니다.

힘든 시기, 부처님 말씀에 기대고 싶지만 방대하고 어려운 경전의 벽은 높습니다.

해피스님의 저서 <나는 불교를 믿는다>는 불·법·승 바로알기를 주제로 불자들이 부처님 말씀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은 팔리어 경전 한글 번역과 스님의 해설이 담겨 있어 불경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더불어 어려운 개념 옆에 동영상 설명이 수록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첨부해 다양한 방식으로 불경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수행해야 진정한 불자라며 사부대중이 <나는 불교를 믿는다>를 교과서 삼아 공부하고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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