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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큰스님 뜻 받들어 한국불교 위해 진력"청담 대종사 열반 50주기 추모다례재, 서울 도선사에서 봉행

한국불교 정화운동의 선구자이자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청담 순호 대종사.

승풍실추 사건이 발생했을 땐 탈종이라는 극약 처방으로 종도들의 정신을 다잡았던 청담 대종사의 향훈이 서울 도선사에 다시 한 번 가득 찼습니다.

도선사는 오늘 대웅전 앞 호국참회원에서 청담 대종사 열반 5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종단 수행가풍 확립과 포교 활성화에 매진한 스님의 원력을 기렸습니다.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원행 대종사,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이 참석해 청담스님을 추모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우리 모든 종도들은 (청담)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서 우리 한국불교를 위해서, 대한불교조계종을 위해서 진력을 다하고...)

정문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현대 한국불교와 조계종이 있게 만든 주인공인 청담 큰스님을 새로운 중흥조로 모시고, 그 사상과 업적을 선양하는 사업이 종단차원으로 확대되길...)

후학들은 일제강점기 왜색불교에 물든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앞장섰던 청담스님의 영전에 차와 꽃을 공양하며 정신을 기렸습니다.

청담문도로서 일생을 전법과 포교에 헌신한 도선사 회주 동광 대종사와 주지 태원스님은 청담스님의 유지를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동광 대종사 / 서울 도선사 회주·청담문도회 대표
((청담) 큰스님께서는 그랬습니다. 불교만이 이 인류를 구할 수 있고, 인류를 행복으로 이끌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지상극락이 될 수 있게 하는 종교라고...)

태원스님 / 서울 도선사 주지
(앞으로 청담문도들은 일심으로 화합하고 청담 큰스님의 대원력과 가르침이 후세 만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겠습니다.)

내 마음에 때가 있으면 남도 때가 있어 보인다고 말한 청담스님의 가르침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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