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시간뉴스
나눔의집 비공개 회의.."조속한 정상화 합심" 밝혀8차 임시 이사회, 김미선 공인회계사·우봉스님 감사 선임

나눔의집이 신임 감사를 선임하고 이사회 전일 내용증명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식이사체제를 앞당기는 등 조속한 정상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나눔의집이 오늘 8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광주시가 추천한 김미선 공인회계사와 호압사 주지 우봉스님을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임시 이사회는 추경 예산안과 통합규정 개정, 정관 개정의 건 등 11개 안건 가운데 추천 감사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두 시간여 만에 폐회했습니다.

임시 이사회는 전일 내용증명 논란에도 불구하고 참석 이사 전원이 나눔의집 정상화에 뜻을 같이하며 조속한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덕림스님 /나눔의집 이사
(조금 진척이 된 것 같아요. 임시이사체제를 빨리 끝내고 정식이사체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사회에 앞서 지난 5일 광주시가 선임한 최종한 임시 이사는 5인의 임시이사가 송부한 문건으로 심대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신상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최종환/나눔의집 임시이사회 이사
(여기 앞에 계신 스님들 죄송합니다. 저는 스님들 들러리 서기 위해 온 게 아닙니다. 저는 독립적인 판단과 양심, 저는 한국 백만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지낸 사람이고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회 위원입니다.)   

임시이사가 보낸 문건에서 자신을 조계종 측 이사로 규정하고 일부 언론을 통해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됐다며 불편한 마음을 토로한 겁니다.

최종환 이사는 관련 분야에서 인정할만한 이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가로 광주시에 의해 임명받았다는 점을 분명히 짚었습니다.

8차 임시 이사회는 긴급 보고사항을 진행하고 비공개 회의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차기 이사회를 다음달 22일로 확정했습니다.

한편 교단자정센터 등은 이사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가 종권 세력의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사 교체와 공익제보자 보호, 운영구조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