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승가연대가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징수하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막말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사퇴 촉구 3보 1배를 봉행했습니다.

참여승가연대 상임대표 무송스님이 오늘 국회 정문 앞에서 3보 1배 108번과 화엄성중 정근을 하며 정청래 의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무송스님은 “직접적인 사과의 뜻을 전하지 않은 정 의원을 규탄한다”며 “불교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낼 때”라고 밝혔습니다.

참여승가연대는 정 의원 사퇴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1인 시위 형태로 하루 세 번 3보 1배와 화엄성중 정근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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