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사노위는 오늘 부위원장 고금스님을 비롯해 스님 여덟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사노위는 즉각적인 차별금지법 입법 검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선후보들의 입장 표명도 촉구했습니다.

고금스님은 차별금지법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제정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마음을 모아주길 발원했습니다.

사노위는 이번 정기국회 기간 내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때까지 기도와 농성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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