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시간뉴스
신흥사, 제1회 영산회상도 환수기념 백일장과 사생대회 개최

 

설악산 신흥사와 속초시문화재 제자리 찾기 위원회가 지난 6일 제1회 영산회상도 환수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설악산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했습니다.

한국전쟁 후 54년경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으로 무단 반출됐던 신흥사 영산회상도 성보 문화재가 66년 만에 고국으로 귀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을 엄격히 따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습니다.

또한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시왕도 4점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재들이 모두 환수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담았습니다.

환수된 문화재들은 한국전쟁이라는 아픈 상처 속에서 6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것으로 정부주도가 아닌 조계종단과 신흥사, 사)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 등 민간단체 차원에서 이룬 값진 문화재 환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승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