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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기도도량 강화 보문사 용왕전 상량식 봉행

 

매년 봄, 49일 동안 봉행하는 수륙용왕대재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강화 보문사가 용왕전 불사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6월부터 용왕전 불사를 시작한 보문사는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법사로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선조스님/ 보문사 주지
(용왕전이 낙성되면 낙가산 보문사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용왕전을 보유한 기도 도량이며 많은 불자님들에게는 기도 가피가 반드시 이루어지는 용왕기도 도량이 될 것입니다. )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조건을 최대한 살려 관음도량과 함께 용왕기도로 보문사의 상징을 더 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원행스님은 바다에 인접한 도량에도 불구하고 용왕전이 허술했던 게 사실이라며 보문사의 용왕전 불사를 격려했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기의 모든 것을 회향할 수 있는 기도문화 성지순례 문화를 하기 위해서 성지가 필요한 겁니다. 강화에 있는 보문사는 관음보살님이 계시는 낙가산이라고 이름이 붙어있고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도처로서 명성이 있고 또 많은 신도분과 내방객이 오셔서 기도하는 곳입니다.) 

원행스님은 성지순례 문화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정착될 것이라며 순례기도의 공덕이 큰 이유로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보살행과 회향의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욕심은 자기가 노력한 대가 이외의 것을 더 바라기 때문에 욕심이라고 하는 겁니다. 화를 자초하는 것이고 업을 짓는 것입니다.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그리고 환원해야 합니다. 부유만덕이라 부자는 만 가지 덕이 있다, 많이 가지고 있으면 많이 베풀 수 있기 때문에 덕이 많이 있는 거예요.) 

상량식에는 전등사 회주 장윤스님, 유천호 강화군수 등도 참석해 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했습니다.
 
보문사는 상량에 이어 오는 11월 용왕전을 완공하고 단청작업을 거쳐 내년 4월 수륙용왕대재를 기해 낙성법회를 봉행한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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