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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 오픈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 관심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 거점

 

1700년 역사 속 한국불교 연구의 첨병인 동국대 불교학술원에 새로운 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 추진 거점이 마련된 겁니다.

한국학진흥사업단이 5년간 총 500억 원을 들여 철학과 종교, 역사와 민속, 어문과 문화, 예술, 정치외교 및 경제사회 영역을 연구하는 이 사업은 동국대를 비롯한 국내 8개 대학만 선정됐습니다.

특히 동국대는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라는 주제를 내세워 종교영역 가운데 독자적인 학술분야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오늘 충무로영상센터 신관에 K학술확산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김종욱 /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장
(한반도를 대표하는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를 글로벌 보편성을 담보하는 불교의 프리즘을 통해서 한국학의 국제적 확산에 기여한다는 게 목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는 매년 10가지 동영상 강좌를 제작해 한국불교 전반을 교양강좌 형태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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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인 3년차까지는 한국불교의 지역성과 세계성을 주제로 역사와 전통, 언어와 문화, 인물과 사상을 조명합니다.

2단계에는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포스트 글로컬의 사회와 일상, 세계와 미래를 불교적 관점으로 짚어봅니다.
<cg 1 out>

또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국·영문 서적 발간, 우수성과 공유 등 부가적인 사업도 진행합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이 연구사업이 단순한 학술을 넘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우스님 /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국제포교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불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세계에 전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얼마나 우수한 민족인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각 대학 연구소가 주제별로 제작한 강좌는 정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시스템인 K-MOOC에 등록되며,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로 강좌를 볼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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