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근‧현대에 입적한 문도 스님을 추모하는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오늘 경내 보제루에서 주지 경선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벽파스님 등 근‧현대에 입적한 20여명의 문도 스님들의 추모다례재를 합동으로 봉행하며 불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했던 스님들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주지 경선스님은 “범어사에 수행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닦아 주신 역대 스님들의 큰 원력에 감사드리고 모든 문중 스님들이 오늘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범어사는 작년부터 근‧현대에 입적한 문도스님들의 추모다례재를 합동으로 봉행하고 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