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시간뉴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강원본부 발족..본부장 현담스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금강산 건봉사에서 오늘 강원지역의 새로운 본부를 개설했습니다.

강원본부 초대 본부장은 백담사, 원각사, 건봉사 포교당 주지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포교 활동에 전념하는 건봉사 주지 현담스님이 임명됐습니다. 

현담스님 / 민족공동체추진본부 강원지역 본부장 
((건봉사는) 북한 유점사로 가는 평화 순례길을 복원하고 북한 신계사와 왕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민추본의 얼과 뜻을 기려 평화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건봉사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군은 한국전쟁 중 치열한 고지전이 펼쳐졌던 상흔이 깊은 지역이자 하나였던 지역이 남북으로 나뉜 분단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또한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그 어느 곳보다 높은 곳으로, 건봉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운동에 중심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월우스님/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우리 민족끼리 모여서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이제 다 표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상에는 두 번 다시 사람이 죽어서는 안 됩니다. 그게 바로 전쟁입니다. 우리는 항상 부처님의 말씀대로 자비의 사상에 입각해서 늘 항상 베풀고 자기 자각을 하면서 깨달아 나가는 것이 바로 불교의 정신입니다.)

함명준 고성 군수도 역사의 고비마다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호국도량 건봉사와 민추본, 지자체가 적극 나서 남북협력사업을 지원하고 남북이 평화통일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함명준 / 고성군수
(민추본과 체결한 금강산 순례길 복원 업무 협약이 첫 걸음이 돼 앞으로 지속적으로 평화 고성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을 확약 드립니다.)

한편 민추본은 발대식에 앞서 고성군과 금강산 순례길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인통제구역 내 폐사지 조사와 발굴, 복원, 금강산권 불교문화재를 잇는 순례길 조사 등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약속했습니다.

(standing)
평화적인 남북교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민추본은 남북불교교류사업을 통해 평화 통일과 동질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승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