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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코로나 의료진들에게 간식 전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봉사자들이 먹음직스럽고 싱싱한 과일들과 사찰음식 조리법으로 정성껏 만든 호두강정과 시원한 오미자차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2년째 코로나19가 이어지며 선별진료소와 병원, 보건소 근무자들이 심각한 체력저하를 호소하고 있어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준비한 겁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준비한 간식을 들고 오늘 강동보건소를 찾아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총 1만 6천명에게 100회에 걸쳐 사찰음식 도시락 2천개를 전달했고 올해도 역시 180여 곳에 3천개를 전달했습니다.

음식을 전달받은 의료진들은 불교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곧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오은진/강동보건소 보건의료과 
(국민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고 저희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소 직원들 많이 애쓰고 있습니다. 장기화돼서 다들 조금 힘들어 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서로 노력하면 그래도 좋은날이 곧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편의성을 위해 도시락보다 간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원경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의료진들이 제일 일선에서 마음고생, 몸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 간식을 드리면 언제든지 의료진들이 본인이 드시고 싶은 시간대에 편하게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준비했습니다.)

원경스님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국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템플스테이나 사찰 나눔 활동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템플스테이는 치유와 문화복지, 사회통합이 하나로 뭉쳐있는 공간이라며 종교와 상관없이 소상공인들과 의료진, 소외 이웃들에게까지 넓게 산문을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원경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당분간은 국민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데 몇 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계획에도 공익적 템플스테이를 저희가 확대해 놓은 상태입니다.)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다시 힘을 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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