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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 10월 1일 송광사서 입재

한국불교 중흥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시작된 상월결사의 세 번째 대작불사 삼보사찰 천리순례가 10월 1일 승보종찰 송광사 입재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이후 18일간 지리산을 넘고 5개 광역단체 12개 지자체를 거쳐 법보종찰 해인사, 불보종찰 통도사까지 400여km의 도보순례가 이어집니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추진단은 오늘 최종 전체회의를 통해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참가인원과 세부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순례에는 비구·비구니 55명, 우바새·우바이 42명 등 총 97명이 순례단원으로 참여합니다.

지난해 자비순례가 국난극복의 의미를 담아 최대한 사찰을 멀리 하고 희망의 걸음으로 일관했다면, 이번에는 사부대중을 위한 신심증장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자승스님 / 상월선원 회주
(승보사찰이 얼마나 중요하고 법보사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삼보에 대한 존중과 존귀함을 사부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서 제가 삼보사찰을 순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순례는 삼보사찰뿐만 아니라 사성암과 화엄사, 천은사, 표충사 등 다양한 사찰을 두루 거치는 만큼 지난해보다 많은 문화행사가 포함됐습니다.

화엄사의 화엄음악제를 비롯해 해인사 장격각 참배, 사명대사 다례재가 순례단과 함께하며, 포교원은 토크 콘서트 형식의 포교박람회를 열어 한국불교 포교의 길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부곡에서 1박2일 동안 순례단이 잠시 머무는 시간을 통해서 포교를 어떻게 하면, 또 많은 이들에게 불교를 알릴 수 있겠는가 고민을 함께해서...)

상월결사의 최초 제안자이자 상월선원 회주인 자승스님은 단순한 삼보사찰 참배가 아니라 각 사찰에 담긴 불교적 가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승스님 / 상월선원 회주
(삼보사찰이 얼마나 한국불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그런 의미를 송광사, 해인사, 통도사를 우리가 경유하면서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추진단은 삼보사찰 천리순례에 앞서 9월 3일 만해마을과 백담사를 오가는 예비순례를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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