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가 하안거 정진을 마무리하는 해제 대중에게 끝없는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진제대종사는 오는 22일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누구든지 꾸준히 갈고 닦아 본분사를 뚜렷이 밝히면 도인과 범부를 가리는 관문을 통과해 불법 정안을 인증 받을 수 있다 ”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특히 “결제와 해제를 가리지 않고 일생을 걸고 신명을 바쳐 금생에 기필코 이 일을 해결하겠다는 간절한 각오로 화두를 참구하면 누구라도 진리의 문에 들어갈 수 있다”며 해제 후 정진을 독려했습니다.
 
전국선원수좌회는 올해 하안거에 전국 97개 선원에서 1,883명의 대중이 용맹정진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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