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에 따라 법회 시 수도권 사찰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비수도권 사찰은 20%로 오는 22일까지 제한됩니다.

조계종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연장에 따라 초하루와 일요법회 등 정기법회 시 수도권 사찰 참석인원을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좌석이 없는 종교시설은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허가면적 6㎡ 당 1인으로 산정하고, 동일 종교시설 내 정규 종교활동 공간인 경우 동시간대 공간별로 수용인원의 10% 이내 운영 가능합니다. 

조계종은 비수도권 사찰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의 20%로 제한했으나 방역 수칙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침이 상이한 곳이 많으므로 관할지역의 지침을 추가로 확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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