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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초전법륜 기념..부처님 가르침 되새겨

〔앵커〕

석가모니 부처님이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전한 설법을 기념하는 법륜의 날, 국제불교연합 IBC가 법륜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불자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모인 각 나라의 승가 지도자들과 저명 학자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기며 마음챙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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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도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 부처님.

불법을 전하기 위해 바라나시 인근 사르나트 녹야원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설법을 했는데 이를 초전법륜이라고 합니다.

인도 문화부 산하 국제불교연합 IBC가 법륜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온라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은 법륜의 날을 기념해 부처님 가르침의 본질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인류가 연민과 비폭력이라는 가르침에 따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람 나트 코빈드 / 인도 대통령
(저는 오늘날 전 세계가 부처님의 끝없는 연민에 영감을 받고 인류가 겪는 모든 고통의 근원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인도, 몽골, 스리랑카, 부탄, 네팔,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도 법륜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불교신자가 천만 명이 넘는 베트남의 내무부 차관 부 치엔 탄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처님 가르침에 기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부치엔 탄 / 베트남 내무부 차관
('연민, 지혜, 평화, 관용'이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현재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덕망 높은 스님들, 불자가 (사람들이) 이러한 가르침을 실천하도록 촉진시키고 완수하며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여러 나라의 승가 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마음을 챙기고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베트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서한을 보내 법륜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사성제를 설명하며 고통의 시기에 마음 건강 돌보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첸서 린포체 장첩 체덴/달라이라마 대독
(위생 규범을 따라 신체 건강을 지키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정신도 청결히 해야 합니다.)

이날 10시간 가까이 진행된 행사에는 이밖에도 각 나라의 저명한 스님과 학자들이 참여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부처님이 다섯 제자에게 말씀하신 팔정도를 따르며 마음 챙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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