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스님의 개인전이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스님은 9일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해운대구불교연합회 회장 광진스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해운대 구민과 함께 하는 '운곡스님 선명서화전'을 진행했습니다.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선서화와 선명서화, 디지털선명서화 등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운곡스님은 어려운 시기를 해운대 구민들과 함께 잘 이겨내 보자는 취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기를 찾고 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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