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종교시설 방역수칙 개편에 따라 조계종이 전국 본말사에 지침을 내렸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초하루와 일요법회 등 정기법회 시 실내 수용인원을 수도권 사찰은 30%, 비수도권 사찰은 50%로 제한하고, 야외 공간은 개인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사찰의 야외행사인 경우 수도권 사찰은 100인 미만, 비수도권 사찰은 1m 이상 개인간격을 유지하고 500인 이상인 경우 지자체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차 접종 또는 1회 접종하는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로 예방 접종 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은 법회 인원 산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