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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 조선왕조실록 의궤 오대산 환지본처 결의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와 유두석 장성군수가 조계종 각 교구를 대표하는 스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백양사를 비롯해서 도내 곳곳에 소중한 불교 문화재와 유산들을 잘 보존하고 널리 알려서 부처님의 뜻이 후대에 길이 전해지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조계종단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69차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가 오늘 장성 백양사에서 열렸습니다.

무공스님 / 장성 백양사 주지
(18교구 백양사도 지역민과 함께하며 수행과 정진으로 교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장 경우스님을 비롯한 18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과 총무원 부장 스님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토의했습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현행 대종사·명사 법계 품서와 관련한 대상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덕문스님 / 구례 화엄사 주지
(어느 기준으로 이 분을 대종사로 모실 것이냐에 대한 부분을 명확한 기준 없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종회에 올리지 않는 부분도 발생하다보니 서로 더 어른을 모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곡스님 / 총무부장
(말씀하신 문제점을 종회와 함께 협의해서 가을에 저희들 대종사 법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협의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사회부는 최근 종교편향으로 물의를 빚은 대구와 포항, 부산지방 시·도립 합창단을 5년 간 전수 조사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차별 신고센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희 / 조계종 사회부 차장
(이번에 일어난 세 가지 사안을 가지고 앞으로 저희가 증거를 수집한 내용을 가지고 심의를 거쳐서 그 쪽에서 종교 편향이라고 판단을 하면 전국 지자체 예술단에 공문을 시달하는 것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및 의궤’ 환지본처를 바라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제자리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새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제70차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는 9월 초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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