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을 받은 스님이 다시 승려복지를 후원하는 선순환의 인연이 승려복지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승려복지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해인사 원소스님이 감사의 뜻과 함께 후원금 100만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술비로 어려움을 겪었던 원소스님은 승려복지회의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스님들께 혜택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려복지회를 후원하는 재가불자들의 외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보덕학회(이사장 유홍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님들의 노후 수행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5년 전부터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 여여선원 불교대학 5기 행심회도 승보공양 후원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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