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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공석 대불련 회장 안현민 선출

〔앵커〕

대학생불자들의 연합체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안현민 법우가 선출됐습니다. 안 회장은 몇 달간 이어진 회장 공석 사태를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는데요. 캠퍼스 포교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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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활동이 위축되면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운영하며 캠퍼스 포교에 어려움을 겪은 대불련이 제59년차 중앙회장에 동국대 안현민 법우를 선출했습니다.

동국대 경제학과 17학번인 안현민 회장은 그 해 학교 불교동아리에 들어가 지난해에는 회장직을 수행했습니다.

대불련 서울지부장과 최근까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캠퍼스 포교가 직면한 현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동아리 활동이 되지 않아 지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안현민 / 대불련 제59년차 중앙회장
(사람을 만난다거나 (대면)활동하는 것에 너무 어려움을 느끼다보니까 모두가 심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다가가서 보듬어주고 조금 더 힘내보자, 같이 해보자고 북돋아주는 게 지금 제가 최선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불련은 안현민 회장의 선출로 연간 가장 큰 행사인 영 부디스트 캠프 준비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해 전국의 법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힌 방식을 올해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입생들을 위해 배포했던 웰컴박스를 군종병까지 확대해 군포교 지원에 힘을 보탭니다.

이뿐만 아니라 예비 신입생인 수험생을 위한 선물전달과 지속적인 영상콘텐츠 기획도 핵심 사업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안현민 / 대불련 제59년차 중앙회장
((캠프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이나 스님들의 즉문즉설 같은 강연 프로그램은 법우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게 처음이어서 실무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없진 않았는데, 이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생불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오는 29일 서울 공생선원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하며 포교 원력을 다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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