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빛고을광주의 사부대중이 봉축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봉행했습니다.

지난 28일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광주불교계를 대표해 명신스님은 “봉축탑을 밝히는 공덕으로 가족과 지역 사회, 나아가 모든 인류의 평온과 행복을 부처님께 기원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제작된 봉축탑은 앞으로 한 달 동안 희망과 치유의 빛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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