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신축년 춘계 산중도재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는 오늘 경내 설법전에서 방장 성파 대종사, 주지 현문스님, 전 주지 정우스님과 영배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춘계 산중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산중도재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입적한 초우, 경하, 홍법, 태응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속환사바하길 발원했습니다.

현문스님은 “작년부터 큰스님들의 추모다례를 춘계와 추계로 나눠 봉행하고 있다”며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아 더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산중도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통도사는 스님들의 각 기일에 봉행된 추모다례를 작년부터 춘계, 추계 1년 2회로 합동 봉행하고 있습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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