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종이 종조 동산양개 대선사 열반 1152주기를 맞아 다례재와 종정 취임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동종은 지난 19일 총본산 상계동 도선사에서 총무원장 덕우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주요 스님과 종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다례제와 종정 취임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제7세 종정으로 추대된 행허당 보경스님은 “사물에 구애받지 않고 생사에서 벗어나 진리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덕우스님은 “행허당 보경스님은 노력과 정진으로 실천하는 깨어있는 수행자”라며 “조동종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동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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