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TN불교TV가 마련한 ‘Go! Inside’는 코로나19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보자”는 슬로건에서 착안했는데요, 마음수행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던진 화두를 쉽고 명쾌한 언어로 풀어가는 온라인 즉문즉설 대중강연 ‘Go! Inside’의 의미를 정준호 기자가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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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수행으로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시도는 하지만 마음공부 초보자들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의 비대면 온라인 대중강연 ‘Go! Inside’는 초보 수행자들부터 숙련자들까지 지금 시대에 맞는 화두를 던질 예정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규명하고 있는지 조명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면서 살고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찾아봅니다.

또한 마음챙김 명상과 한국 전통의 간화선 수행, 심리학적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수행 전통을 논의하고 마음수행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지 가늠해봅니다. 

30분 이내의 강연과 60분 내외의 즉문즉설로 시청자들이 평소 수행하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권준/BTN불교TV 전략기획실장
(우리 불교계의 젊은 목소리들, 젊은 수행자들이 지금 코로나 시대를 바라보고 또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지혜의 말씀을 들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Go! Inside’는 마음속 욕망과 감정의 문제부터 자연과 사회 문제까지 철학적ㆍ종교학적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답을 찾아 나갑니다.

이 모든 것들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서 지금의 코로나 시대를 돌아보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대안을 이끌어 냈는지를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권준/BTN불교TV 전략기획실장
(코로나 시대의 본질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규명되고 있고 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지점이 어떤 지점이고 그 대안으로서 명상수행이나 이런 것들을 어떻게 모색해봐야 되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보다 마음의 본질을 바로보고 우리 마음속의 욕망과 감정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살펴보는 ‘Go! Inside’.

마음의 본질을 가장 잘 헤아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유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고품격 대중강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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