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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원 성오스님 선출..대종사.명사 심의 이월"종단 최고 법계 대종사, 명사 대상자 심의 철저하게 해야"

백양사 성오스님이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에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대종사와 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하기로 하고 안건을 다음 회의로 이월했습니다.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를 배출하는 데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조계종 원로회의가 신임 원로의원에 백양사 성오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오늘 열린 66차 원로회의는 의원 24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하고 안건 가운데 원로의원 선출 건을 가장 먼저 논의했습니다.

백양사 성오스님은 봉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사미계를 1969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2009년 종사 법계를 품수하고 백양사 주지, 11대, 12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개원에 앞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신임 호계원장 보광스님과 포교원장 범해스님 등 종단 주요기관 대표 등은 선암사 등 종단 현안해결과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원로의장 세민스님은 지속적인 코로나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세민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그동안 우리 불교가 방역에 모범을 보여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코로나가 종식 될 때까지 원로대종사님들께서 잘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와 관련해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뒤흔든 대법원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이에 종단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처하고자 합니다.  )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원로회의는 22명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과 7명 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의 건은 다음 회의로 이월했습니다.

앞서 원경, 법타, 일면스님 등 원로의원 다섯 명으로 특별전형 심의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자료 등을 취합해 다음 회의에서 재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일면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대종사는 종단 최고의 법계인데 좀더 심사숙고해서 선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대종사와 명사 법계 품수자가 급증하는 데 대해 우려의 의견과 함께 본사별 인원 조정 등의 의견도 제시돼 차기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는 56명, 명사는 12명이며 지난해에만 대종사 44명과 명사 9명이 특별전형을 통과하고 코로나로 연기된 품수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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