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봉원사 주지 원허스님 박물관 건립 발원

〔앵커〕

태고종 봉원사 제44세 주지에 원허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영산재 이수자로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인 영산재를 국내외에 전해온 원허스님은 봉원사 박물관 건립을 발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한국불교 태고종의 본산급 사찰 중 하나인 신촌 봉원사 제44세 주지에 원허스님이 취임했습니다.

봉원사는 어제 경내에서 총무원장 호명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종사이운을 시작으로 44세 주지 원허스님과 12세 부주지 고담스님 진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봉원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한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불교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는 봉원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며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봉원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도량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국제적으로 문화적 보존가치와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임을 공증받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봉원사 주지 소임을 맡는다는 것은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석봉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원허스님은 1966년 봉원사 금강계단에서 재경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습니다.

옥천범음회를 1회로 졸업한 원허스님은 1993년 영산재 이수자로 선정됐으며, 영산재보존회 연수원 부원장과 옥천범음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21년 영산재보존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전 주지 운봉스님에게 직인과 가사를 전수받은 원허스님은 봉원사 박물관을 건립해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는 도량을 만들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원허스님/봉원사 제44세 주지
(여러분의 도움과 사부대중의 노력으로 박물관을 건립하여 엄숙한 사찰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영산재도 참여하며 불교의 큰 보물들을 접할 수 있는 도량을 만드는 것이 저의 큰 소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우상호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은 종단과 사회에 큰 울림과 희망의 세계로 이끌어 주길 기원하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불교문화의 정신과 우수성을 전하고 있는 봉원사가 종단과 각계의 기대 속에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한국불교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경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