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계종 전국 신도를 대표하는 중앙신도회와 한국불교 대표방송인 BTN불교TV가 공익기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불자에게 포교는 사명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 시대에 맞는 포교로 날마다 좋은날을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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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중앙신도회 산하 날마다좋은날과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이 이 시대에 맞는 전법 포교로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어제 전법회관에서 공익기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불자 1성전 보급과 신도 배가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주윤식/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누구든지 불자라면 포교를 당연히 기본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사에서도 함께 본분을 다하는 신도회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각자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는 것이 불교 중흥입니다.)

구본일/BTN 대표이사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으로서 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돕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신도회는 이 시대에 맞는 포교를 하신다니까 저희는 모든 힘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중앙신도회는 앞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종단본으로 최초 발행된 불교성전을 직접 보급해 정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불교성전 보급에만 머물지 않고 금강경 독송과 같이 불교성전 독송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불자 배가 운동을 BTN과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불자들의 상부상조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정보화 사업도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주윤식/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신도회를 조직화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누구든지 다 바라는 바고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불자라면 당연할텐데, 오늘날 현실은 그런 것에서 부족하니까 협력이 필요합니다. )

양 기관은 이같은 공익기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중요 파트너로 협력을 약속하면서 한국불교의 도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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