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총림 방장 고산 혜원 대종사가 오늘 오전 8시 46분 쌍계사에서 원적에 들었습니다.

혜원 대종사는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45년 수계했습니다.

혜원 대종사는 1954년 범어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해인사 선원, 직지사 선원, 청암사 선원, 쌍계사 금당선원, 용화사 당래선원에서 23안거를 성만했습니다.

혜원 대종사는 총무원장을 비롯해 4대, 5대 중앙종회의원, 초대 호계원장,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 중앙승가대 이사장, 원로의원 조계종 전계대화상, 은해사, 쌍계사, 법륜사, 연화사, 조계사, 혜원정사, 석왕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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