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중앙승가강원과 전법사 교육원이 입학식을 열고, 수행정진의 나침반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태조종 중앙승가강원 대교과 10명과 사교과 12명이 입학했습니다.

태고종은 지난 3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돛대 삼아 수행정진해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법다운 승려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며 부처님이 입멸할 때가지 가르침인 일대시교를 더욱 깊이 공부해 수행정진의 큰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전법사 교육원은 4일 14기 입학식을 열고 전법포교에 서원을 격려하고 재가 성직자로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제14기 전법사에는 41명이 입학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재가성직자이자 준 승려로서 불교와 사회에 큰 기여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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