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동에 위치한 전법도량 연화사가 지역 불교단체들과 주민복지센터에 자비의 쌀 나눔으로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연화사 주지 명신스님은 지난 20일 입춘기도 회향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기도에 동참한 쌀 2400kg을 광주지역 불교단체와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쌀은 자비신행회, 백양실버타운, 빛고을나눔나무,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맑고향기롭게 광주지역본부, 광주외국인복지센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등에 전달되었습니다.

명신스님은 “불교를 더욱 빛나게 하는 NGO들에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쌀이 전달되어 감사하다”며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기쁘다”고 전달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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