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가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6일 관음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신년하례법회는 회주 우경스님과 교구장 허운스님, 종단 스님들과 김문자 교구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스님들께 새해인사를 올리며 진행된 법회는 제주불교에 공로가 큰 불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음사 일만원불 조성불사에 제23교구 신도회가 기금 이천만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교구장 허운스님은 “법정사 항일운동 재조명과 4.3특별법 등 제주불교계의 사회적 역할에 관음사가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