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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수요시위 주관..램자이어 교수 규탄

 

전국이 절정의 강추위를 맞은 오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모였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열리는 정기 수요시위를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집회 형식이 아닌 소수 기자회견 방식으로 봉행됐습니다.

지난 12일, 최고령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생존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는 이제 15명에 불과합니다.

정복수 할머니를 비롯해 세상을 떠난 피해자 할머니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와 염불이 진행됐습니다.

혜문스님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국민 여러분!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함께 힘과 위로를 주십시오. 대통령님, 당신의 단호한 말 한 마디에 국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이 70여 년의 한을 풀고 여생을 편안히 사실 수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으로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하버드대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를 규탄했습니다.

램자이어 교수의 논문은 역사적 사실이 빈약하고, 여러 국제기구의 연구 조사 자료를 무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랑 / 정의기억연대 활동가
(램자이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 여성에게는 2차 가해이며, 성노예제가 남긴 깊은 상흔에 다시 한 번 상처를 입히는 폭력적 행위입니다. 폭력의 역사를 의도적으로 지우려는 일본 정부의 시도와 공모하여 정당화하는 시도입니다.)

사노위와 정의연은 일본이 과거의 범죄를 인정하고 공식 사죄와 책임차 처벌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단호한 태도를 가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연스님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
(피해자들에게 참회하고 사죄하십시오. 문재인 정부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단호함을 기대하고 촉구합니다. 하루 빨리 피해 할머님들의 가슴에서 무거운 짐이 떠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생존해 있는 피해 할머니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진실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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