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삼척 삼산사 16대 주지에 성진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오늘(14일) 삼산사 원각전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봉행된 취임법회에는 신임 주지 성진스님, 여수 장덕사 주지 원공스님, 최병오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햇습니다.

성진스님은 “모든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삼산사를 신도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산사는 천태종 초대 종정 상월원각대조사가 속가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모셨던 집이 사찰의 면모를 갖추며 천태불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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