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연각사가 입춘기도를 봉행하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위해 여섯 번째 자비의 쌀 나눔을 개최했습니다.

연각사 회주 불일스님과 신도회는 지난 3일 입춘기도를 회향하면서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자비의 쌀 20kg 108포를 전달했습니다.

불일스님은 음지에 있는 독거노인과 청소년들이 밝은 사회로 나와 따뜻한 세상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도 불일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곳이 없도록 위민행정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자비의 쌀은 부여군 17개 읍면에 각각 전달됐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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