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심정사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안심정사는 지난 2일 경내 마당에서 주지 법안스님과 부산진구, 해운대구, 수영구, 동구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의 쌀 7톤을 전달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안심정사 주지 법안스님은 “쌀은 물, 공기와 함께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올해도 월 10톤씩 총 130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정사는 매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는 120톤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