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천안 도광사가 지난 4일 지역 독거노인 50가구와 사할린 동포 50가구, 관내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선정 100가구에 라면과 김치, 떡국 떡 등을 전달했습니다.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은 “해마다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도광사 신도들과 각 후원단체들의 성원을 더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계층과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도광사는 지역 독거노인 50여 가구에 매주 무료급식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정착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나눔과 교도소와 군부대 등의 계층포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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