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가 이틀간 관내 6개 시·군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차상위 계층을 위한 자비의 떡국떡 각 2kg을 3,0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과 기획국장 태설스님이 대표로 관내 지역을 순회하고, 지역 대표 사찰 주지 스님들이 각 지역별 전달식에 첨석한 가운데 지난 1일에는 공주시청과 부여군청, 청양군청을, 2일에는 서천군청과 논산시청, 금산군청을 방문했습니다.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과 쓸쓸한 설날을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 떡국떡 2kg씩을 진공포장해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지자체 장들과 복지담당자들은 “마곡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물품까지 전달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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