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의 일상 속 108배 절 수행은 물론 명상을 돕는 마음거울 108 모바일 앱.

조계종 포교원이 마음거울108 통합 모바일 앱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마음거울108 모바일 앱 다섯 가지를 통합 개선한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수행문화를 회복하고 불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수행 정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김소영 / 포교원 포교팀장
(마음거울108 어플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나 어디서든 다운을 받아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성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그런 것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음거울 108 모바일 앱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년, 노인까지 생애주기와 함께 하는 신행 프로그램 앱입니다.

각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게 스스로의 수행을 점검할 수 있고,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종교적 거부감 없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포교원이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7년 만에 총 5부작의 ‘마음거울 108’앱 개발을 마쳤고, 올해는 통합 개선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교원은 통합 앱과 함께 어린이 마음거울108 컬러링 엽서북도 내놨습니다.

어린이 마음거울108 콘텐츠의 일러스트와 발원문구 중 30가지를 선별해 제작한 것입니다.

어린이 불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자기만의 색으로 그림을 색칠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완성된 그림은 엽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 포교원 포교팀장
(마음거울108 어플은 2012년부터 개발돼 왔고요. 그때부터 홍익대학교 원일훈 교수님께서 같이 참여하셔서 재능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어린이 마음거울108 어플에 들어가 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해서 컬러링 엽서북을 제작했습니다. 색칠을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마음거울108 통합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존 앱은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포교원은 어린이 마음거울108 컬러링 엽서북을 전법중심도량과 어린이 청소년 포교단체에 소량 배포할 계획입니다.

보 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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