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가 지난 21일 의령 수암사에서 종단대표자 연석회의와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한불련은 총재 무명스님과 회장 성철스님, 전국지부법인관리위원장 무공스님, 윤을암 중앙신도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종단대표자 연석회의와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국 380여개 종단 대표 중 20여명의 스님들만 동참한 신년하례법회는 삼귀의례, 축원, 신년법어, 신년인사,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무명스님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 연합회 소속 스님들을 잘 외호해 불법홍포에 매진하겠다”며 “소속 종단 스님들도 소통과 화합으로 불법 외호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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