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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스님 "방역물품 지원 등 남북불교 교류협력 적극 추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남북 평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봄날 훈풍과도 같았던 지나날 정상회담의 여운이 사라지고 평화의 시계는 멈춘 채 팽팽한 긴장감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불교 교류협력 또한 진일보하지 못했다”며 “어려운 경색국면이기는 하지만 남북불교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길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조선불교도연맹과 긴밀히 협의해 방역물품 지원을 비롯한 남북불교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행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은 불성이 있기에 모두가 차별 없이 평등하다’고 했다”며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은 그러나 “우리사회는 합리적 이유 없이 여전히 타인을 배척하고, 위해를 가하는 행위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올해는 반드시 국민이 공감하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돼 우리사회가 더 이상 차별로 인한 갈등과 분열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원행스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예외는 없지만 일부 종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감염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함께 국민들의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원행스님은 “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종교간 대화기구를 통해 종교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또 “올해는 ‘불교환경의제 21’선포 15주년을 맞은 해”라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시대전환을 모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종교인구와 출가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새로운 변화를 위한 한국불교의 시대전환을 위해 사부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종단 내 연구소의 연구역량들을 결집해 한국불교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진단과 대응 전략을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대 확산에 대해 원행스님은 “인간의 탐욕으로 자연과 생명을 경시해 왔던 결과임을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울러 “모든 존재를 평등한 본성으로 인식하고,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새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뭇 생명의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보 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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