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은 지난 23일 부산 진구 부암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의 연탄 2만장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부산 진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게 나눠줄 김장김치 3천500kg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심이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이 작으나마 이번 나눔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