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성사가 김장 나눔과 외국인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양산 대성사 주지 대성스님, 나누리 스님 봉사회 회장 보현스님, 이덕자 글로벌 나눔 대성사 봉사회 회장 등 사부대중은 지난 20일 대성사 경내 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을 담갔습니다.

김장과 라면 50박스, 쌀 300kg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성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울산 외국인센터 관계자와 외국인이 동참한 가운데 김장 체험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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