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오늘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대중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사찰음식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습니다.

사찰음식 도시락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동화사가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한 끼를 담은 사찰음식 도시락은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 회주 의현스님과 대중 스님들이 합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동화사 총무국장 세림스님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일선에 일하는 분들이 따뜻한 사찰음식 도시락 한 끼를 먹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동화사는 1300여개의 사찰음식 도시락을 준비해 지난 18일 대구시청에 200개를 전달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성구청, 달성군청 등에도 전할 예정입니다.

안홍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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