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이라며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연등회가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 포용성을 잘 보여주며, 사회의 단합에 기여한다는 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며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범사례로 꼽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형문화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소중한 무형문화를 잘 보존하고, 참여하고, 계승발전시킬 때, 그 정신과 역사문화적 가치, 예술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우리 문화의 다양성이 그만큼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