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붕사 신도회와 제주금강경독송회가 20년을 모은 금강경 사경 봉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5일 제주 금붕사에서 봉행된 금강경 사경 봉안법회는 주지 수암스님과 홍수열 신도회장, 홍재만 제주금강경독송회 회장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금붕사 신도회원과 금강경 독송회원들의 금강경 사경을 봉안한 이날 법회는 20년간 일자일배의 정성으로 오랜 시간을 들인 금강경 2천여 권을 법보함에 봉안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주지 수암스님은 부처님의 가피가 동참 대중들의 오랜 자손들에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축원했습니다.

김건희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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