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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경상도 총섭 임명 교첩 밀양 표충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634호 사명당 유정 교첩.

이 문서는 임진왜란의 치열한 전투 당시 긴급 임명을 알리는 비변사 문서로 사명대사가 경상도 총섭으로 임명된 사실을 밝히는 최초 기록입니다.

이 소중한 자료가 개인소장자의 뜻 있는 기증으로 호국성지 표충사로 돌아왔습니다.

진각스님 / 표충사 주지
(우연한 기회에 이 교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빠른 시일 내에 교첩이 우리 표충사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표충사가 기증받은 ‘사명당 유정 교첩’에는 대선인 사명당 송운 대사를 경상도 총섭에 임명한다는 내용이 수록돼 있습니다.

또한 선조 26년인 1593년 8월 비변사가 왕명을 받아 발급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표충사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에는 1596년 경상도 총섭으로 활약 중인 사명 대사가 경상도 지역 승병 징발을 맡는 등 많은 임무를 펼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첩은 1593년 8월 초3일 먼저 임명한 뒤 9월 발행돼 선조실록의 기록보다 3년 앞선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상황이 매우 치열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첩은 전 소장자였던 김상자 전 묵서재박물관장의 노력으로 3년 전인 2017년 4월 13일 경남도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됐습니다.

김상자 / 기증자ㆍ전 묵서재박물관장
(섭섭하기도 하지만 반갑기도 합니다. 왜냐면 제자리로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이 교첩이 앞으로 좀 더 낫게 평가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호국성지 표충사는 내년 사명대사 향사 전후로 사명당 유정 교첩 소장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진각스님 / 표충사 주지
((이 교첩이 돌아온 것을 계기로) 사명스님의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그런 호국의 얼이 더욱 더 선양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BTN NEWS 조현제입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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