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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 주요 교구본사 일제히 동안거 결제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 불기2564년 동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동안거에는 월정사 만원선원 19명, 상원사 청량선원 22명, 북대 미륵암 상왕선원 11명, 지장암 기린선원 16명 등 총 225명이 올바른 깨달음을 위한 용맹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이번 동안거 결제가 어려운 세상 속에서 다시 한 번 수행의 정신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한국불교의 새로운 수행 종풍을 진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정진 해 주신다면 이 어려운 세상 또 어려운 우리의 불교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고 또 한국불교의 수행종풍의 활력이 오대산에서 솟아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도 3개월 용맹 정진의 시작을 알리는 결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실 월서 대종사는 중국 선종 조사 승찬스님이 쓴 신심명을 언급하며 굳은 결심과 비상한 각오, 엄청난 용기로 결제를 맞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월서 대종사 / 법주사 조실
(이번 동안거에는 지도무난이라는,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는 신심명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 같이 가장 쉽게 도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수행하는 데 간택, 증애, 순력, 위순, 이것이 병통입니다. 이것만 놔 버리면 바로 그 자리가 옆에 있는 것입니다.)
  
제11교구본사 불국사는 회주 성타 대종사, 관장 종상스님,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동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안거에 들어가는 스님들은 용맹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성타 대종사는 “건강이 최상의 이익”이라는 초기 경전의 말씀을 들며 내 건강뿐 아니라 내 주변, 나와 인연이 없는 사람들과도 잘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타 대종사 / 불국사 회주
(부처님의 무한의, 무한연기의 대자비의 행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모든 생명체에게 우리가 자비를 행할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도 동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하고 수행 의지를 다졌습니다.

법회에는 회주 우경 대종사, 주지 허운스님, 김문자 교구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관음사는 코로나19로 대웅전과 극락전에 인원을 나눠 사회적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우경 대종사 / 관음사 회주
(지혜와 복이라고 하는 것을 같이 놔라. 이 두 바퀴가 있어야 수레가 굴러가듯 옆에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내가 만들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됩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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