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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지허대종사, “눈앞에 부처마저도 티끌이다”동안거 결제 법어‥답답함이 오리무중 용맹정진 당부

태고종 종정 지허 대종사가 불기 2564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가는 수좌들에게 철저한 용맹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지허 대종사는 깨치지 못한 사람은 답답함이 오리무중이라며 안거를 인정하고 화두 하나에 철저히 용맹정진하다 보면 한 찰나 격외의 대광명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라며 동안거 결제에 들어가는 수좌들을 격려했습니다.

지허 대종사는 신라 경덕왕 때 약산 유엄 선사의 일화를 전하며 결제라는 과정 속에 자신이 얼마나 컸는지 돌아보며 화두의 비검을 들고 만반사견을 하나도 없이 쳐버리고 나면 어느 닭이 됐건 다른 어미닭의 날카로운 부리가 됐건 껍질을 쪼아 대 자유천지를 입 없이 삼켰다 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화두 참구로 깨달음을 얻어 인가를 받는 조사어록들을 보면 마치 산골 사는 불학무식한 부녀자의 말과 다르지 않아서 뭐가 뭔지 알 수 없다며 동안거 동안 확철대오의 각오로 용맹정진을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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