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스님을 비롯한 네 명의 성인이 수행한 곳으로 알려진 약사기도도량 구례 사성암이 지역 사회에 부처님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주지 대진스님은 지난 24일 구례군청을 방문해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과 20kg 쌀 100포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유시문 군의회의장도 참석해 구례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하기 위한 대진스님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대진스님 / 구례 사성암 주지
(구례 사성암에서 구례 군민들을 위로하고 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성암이 구례군민의 사찰 그리고 전라남도의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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